한국일보

“배달되는 신문은 바이러스에 안전합니다”

2020-03-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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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 등 미국내 최고 권위 일간지들이 배달 신문을 비롯한 우편 인쇄물이 바이러스와 관련한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는 19일 각 가정에 배달되는 신문이 안전한지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인용, 우편물이나 소포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가정으로 배달되는 신문이나 우편물들은 안심하고 받아도 된다고 밝혔다.

LA 타임스 측은 자동화된 첨단 설비를 통해 신문을 제작하고 있고 인쇄된 신문 포장도 모두 자동화돼 있기 때문에 신문에 바이러스 접촉 우려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포장된 신문은 실제 각 가정에 배달될 때까지 전혀 접촉이 없으며, 배달 담당자들에게도 매일 아침 철저한 방역과 감염 안전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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