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수봉 전 워싱턴-타코마 한인회장 별세

2020-03-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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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사태로 장례식은 치르지 않기로

김수봉 전 워싱턴-타코마 한인회장이 지난 17일 오후 1시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82년 미국으로 이민을 온 김 전 회장은 한국에서부터 목회자로 활동했으며 타코마지역에서 목회를 하다 1989년 제13대 타코마한인회장을 맡아 한인사회 봉사에도 앞장섰다.

고인은 잠시 텍사스주로 주거지를 옮겼다 지난해 다시 시애틀지역으로 이사를 온 뒤 생활해왔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김희자씨와 장남 김성은, 차남 김성웅, 장녀 김지원씨 등 3남2녀가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워싱턴주정부가 장례식을 금지하고 있어 별도 장례예배는 열리지 않는다.

온정숙 타코마한인회장은 “김 목사님을 아시는 분은 자택으로 유가족과 연락을 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소: 22555 SE 275th Pl, Maple Valley, WA 98038
연락: (256)452-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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