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회원교회에 단계별 행동지침
이스트베이교협 회원들이 뉴왁의 임마누엘선교교회서 3월 모임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 회장 조영구 목사. <사진 이스트베이 교협>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조영구 목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4단계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각 지역 회원교회에 통보했다.
북가주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인 조영구 목사(오클랜드 피스토스교회)는 9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교회 공동체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위해 안전수칙을 마련하여 회원교회에 권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가주교협 총연합회가 마련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책은 관찰,주의,경계, 심각 4단게별로 나누어 단계별로 행동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4단계인 심각단계에서는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목장과 구역등 모든 소그룹 모임을 중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또 북가주 교회협 총연은 교회 공동체의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위한 10가지 안전수칙도 제시하고 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조영구 목사는 지난 2일에는 임마누엘 선교교회(담임 김형길 목사)에서 3월 월례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1부 예배와 2부 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최근 베이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지침을 교협이 작성, 회원교회에 통보하여 공지를 권유하기로 했다.
또 이날 교협 모임에 처음 참석한 김종식 목사(버클리 새교회)와 임학철 목사(알바니 더 나누는교회)의 새 회원 환영식도 가졌다. 그리고 이스트베이 교협의 올해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는 오는 4월 12일(일) 오전6시 캐스트로 밸리 섬김의 교회(윤성환 목사 시무)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이어 6월 22일과 23일에는 협의회 주최의 여름 수양회를 요세미티에서 갖는다.
이날 회의에 앞선 예배는 조병일 목사 사회로 이찬우 목사의 기도,김형길 목사의 설교,조명현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