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잉 직원도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

2020-03-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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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렛 공장 엔지니어 자가격리 중

보잉 에버렛 공장 직원 1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잉은 9일 “엔지니어인 이 직원이 코로나로 확진됨에 따라 이 직원은 현재 격리된 상태이며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부서에 대한 소독 및 방역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보잉은 해당 직원과 함께 근무했던 다른 직원들에게도 집에서 자가 격리를 하도록 조치했으며 상태를 관리해줄 것도 당부했다.


해당 직원이 어느 부서에서 근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잉은 최근 퓨짓사운드 지역 직원들에게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원들은 집에서 근무해 달라”며 “전 직원들은 건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상황을 매니저와 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타코마 루이스맥코드합동기지(JBLM)에 근무하는 직원 부부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이 나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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