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전문점 ‘우메켄’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휴대용 손 소독제를 무료로 나눠 주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우메켄은 이달 15일까지 LA, 오렌지 카운티 등 각 지역의 우메켄 직영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휴대용 손 소독제, 고농축 비타민 C 제품인 C밸런스 및 예방 수칙 안내서가 포함된 ‘예방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메켄 C 밸런스는 생레몬 8개에 해당하는 비타민이 함유된 고농축 비타민 제품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

우메켄 관계자는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들이 품절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방키트를 가방이나 자동차, 어린이 책가방에 알맞은 휴대용 사이즈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메켄은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중국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즉시 ‘우메켄 면역력 강화 캠페인’을 펼치며 발효마늘 엑기스와 비타민C 발란스로 구성된 면역력 강화 제품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우메켄이 제공하는 ‘코로나19 예방키트’는 우메켄 직영매장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며, 1인당 1세트 제한이다. 우메켄 직영 매장을 방문하거나 문의 전화(888-941-3311)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장희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