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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환 안과] 백내장 신수술법 개발, 최신 레이저 수술장비 도입

2020-03-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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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각종 눈 질환과 수술 전문치료

[남석환 안과] 백내장 신수술법 개발, 최신 레이저 수술장비 도입

한인 개인병원 최초로 들여온 최신 레이저 수술장비 Catalys레이저기기.

LA한인타운 3가에 위치한 남석환 안과(원장 남석환)는 백내장수술로 한인들에게 유명한 병원이다. 남원장은 수년 전부터 백내장 신수술법을 개발해 의학계에서도 주목 받는 안과전문의다.

최근 남석환원장은 다시 한번 의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내장수술에 레이저 수술법을 도입하여 한인 개인병원으로는 최초로 레이저 수술장비를 들여왔다. 이 기기는 Catalys라는 레이저기기로 대 형 병원에서도 한두 대 밖에 갖추지 못한 최신장비다.

이를 활용해 백내장 수술을 함으로써 칼을 대지 않는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다. 남원장은 “Catalys 도입으로 기존 백내장수술법에 더해 레이저 수술까지 모두 할 수 있게 됐다며, 레이저 수술은 더 정교하게 백내장을 제거하고 환자들의 회복시간도 더 빠르다”고 밝히며 이어 “백내장 수술 시 원시 및 근시 시력과 난시까지 레이저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레이저백내장수술은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들의 요청에 따라 선별수술하고 있다. 의학계와 환자들 사이에서 남원장은 수술 잘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그가 개발해 시술중인 백내장 신 수술법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수술시간이 현저히 짧고 회복도 빨라 이를 배우려는 다른 안과의사 들도 많다.


백내장 수술은 미국에서 눈 수술 중 가장 일반적인 수술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 남녀 대부분 백내장증상이 나타나는 데다가 매디캘이나 메디케어 등 보험으로 커버돼 어렵지 않게 수술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노인성 질환의 일환으로 인한 눈 처짐으로 인하여 눈꺼풀 수술을 많이 문의 받고 있다고 한다. 눈꺼풀이 처짐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눈꺼풀 에 쳐진 피부의 마찰로 인한 피부질환, 또 눈썹에 찔려서 눈에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문제들을 양쪽 꺼풀 수술로 해결한다. 요즘은 남녀 구분 없이 많은 분들이 상담 받고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로 만족하고 있다.

남석환 안과는 최근 100,000달러를 들여 가장 최신 버젼(Tope of the line) Leica Proveo Ophthalmic microscope를 마련하는 등 항상 새로운 기기들로 정비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남원장은 새로운 기기와 발전된 기술을 접목해 환자들에게 더 좋은 결과를 주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있다. 7살때 미국에 온1.5세인 남원장은 시카고대학을 졸업하고 UCLA의대와 UCLA안과레지던트를 거친 미국보드전문의다.

백내장 외에도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각종 눈 질환과 눈 수술을 전문치료하고 있다. LA한인타운 3가와 옥스포드에 위치해 있으며 월~ 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30분까지 진료한다.


주소: 4278 W. 3rd St. LA
문의: (213)368-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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