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걱정말고 플러싱 찾으세요”

2020-02-14 (금) 07:20:45 이지훈 기자
크게 작게

▶ 드블라지오 시장, 침체된 상권 살리기위해 플러싱 식당 방문

▶ 근거없는 소문으로 상권 타격…주민들에 평소처럼 이용 당부

“코로나 걱정말고 플러싱 찾으세요”

13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위축된 퀸즈 플러싱 지역의 한 식당을 찾아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플러싱 업소 애용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걱정말고 플러싱 업소들을 애용해주기 바랍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13일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퀸즈 플러싱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비 심리를 독려하기 위해 직접 플러싱을 찾았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 등과 함께 플러싱 소재 로얄퀸 식당을 방문, 플러싱 상공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외식 및 샤핑 활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잘못된 정보가 퍼지면서 플러싱 일대 식당과 소매점들의 방문객이 평소보다 최대 40% 가량 감소한 상황”이라면서 “뉴욕시정부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 여러분들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리 존슨 뉴욕시의장 역시 “뉴욕시 전역에서 가장 바쁜 상권 중 한곳인 플러싱 지역이 근거없는 소문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보건당국이 제시하고 있는 독감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공공장소 활동은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위축됨 없이 평상시대로 소비활동에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