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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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성 보살 평생도반 입적

2020-02-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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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래사(주지 광전 스님) 대각성 보살의 평생도반 사토리 야마사키 거사가 지난 4일 입적했다.

대각성 보살은 1980년 10월 법난을 피해 미국에 온 설조 스님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셋집사찰 여래사를 개원할 때부터 함께해온 원년멤버다. 사토리 야마사키 거사는 영어에 능통하고 행정 세무 등 다방면에 밝은 대각성 보살이 여래사의 대소사에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장례식은 15일 토요일 오후 5시 CYPRESS LAWN FUNERAL HOME (1370 El Camino Real. Colma. CA 94014)에서 봉행된다.

이와는 별도로 2월 10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봉행된 초재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11시에 여래사에서 2재부터 6재까지 봉행되며 7재, 즉 49재는 3월 23일 월요일에 설조 큰스님 주재하에 봉행된다. 속리산 법주사에 머물고 있는 설조 큰스님은 이번 49재를 위해 여래사에 잠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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