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청소년 자살 방지 적극 나선다

2020-02-12 (수) 07:50:5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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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주지사, 600만 달러 예산 투입

▶ 교직원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실무 그룹 구성 프로그램 개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가 청소년 자살 방지를 위해 6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머피 주지사는 11일 각 공립학교와 대학교의 직원이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자살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학교 실무자와 정신건장 전문가, 주정부 당국자들이 참여하는 실무 그룹을 만들어 각 학교가 필요로 하는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머피 주지사는 6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을 통해 앞으로 각 공립학교와 대학교는 주 복지국이 진행하는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에 최소 1명 이상의 교직원을 보낼 수 있다.


훈련을 마친 교직원들에게는 인증서가 제공되며 다시 학교로 돌아가 다른 직원들에게 정신건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보다 적극적으로 살피겠다는 것이다.

뉴저지에서는 지난 2017년 15~24세 100명이 자살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많았다. 그럼에도 교내 정신건강 상담사는 턱 없이 부족한 등 대책이 전무하다는 비판이 컸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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