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신종코로나 6번째 환자…첫 사람간 전염
2020-01-31 (금) 12:00:00
▶ CDC, 중국 방문 뒤 걸린 시카고 환자의 남편이 감염
미국에서도 사람 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전염된 사례가 확인됐다.이로써 미국의 신종코로나 감염 환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0일 미국에서 우한 폐렴이 사람 간에 전염된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우한 폐렴에 감염된 시카고 환자의 남편으로, 미국에서는 여섯 번째 우한 폐렴 환자이자 중국에 다녀오지 않고 우한 폐렴에 걸린 미국 내 첫 사례다. 역시 60대인 이 여섯 번째 환자는 이미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현재는 병원에 입원한 채 양호한 상태라고 보건 관리들은 말했다.
먼저 우한 폐렴에 걸린 아내도 지역 병원에 격리된 채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이미 사람 간 우한 폐렴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지만 미국에서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