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4분기 45만5,000달러…5.6% ↑
▶ 낫소·서폭 각각 2.9%·6.9% ↑

저렴한 모기지 이자율로 주택 중간 거래 가격이 상승했다. [AP]
매물 감소… 셀러스 마켓 강세
30만달러 가격대 13% 가장많이 올라
롱아일랜드 주택 거래 가격은 아직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밀러 사무엘과 더글라스 엘리만 부동산 업체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롱아일랜드의 중간매매가격은 5.6% 올랐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마지막 분기의 중간 매매가격은 45만5,000달러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43만1,000달러에서 2만4,000달러가 상승했다.
카운티 별로는 낫소카운티가 2.9% 인상, 이스트 엔드 지역을 제외한 서폭카운티는 6.9%가 올랐다. 낫소카운티의 2019년 4/4분기 중간 거래가는 53만5000달러로 전년도 52만달러 보다 1만5,000달러가 높아졌다. 서폭카운티는 37만달러에서 39만5,500달러로 2만5,500달러가 올랐다.
이스트엔드 지역은 남부와 북부지역의 매매 차이가 큰것으로 나타났는데 노스포트의 경우는 2019년 4/4분기의 중간거래가 65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2%가 올랐지만 남부지역 햄튼의 경우는 2018년 99만5,000달러에서 지난해 4/4분기 90만6,250달러로 무려 8.9%의 중간 거래가가 떨어졌다.
롱아일랜드의 전반적인 중간 거래가의 인상 이유는 먼저 리스팅 숫자가 크게 줄어 셀러스 마켓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데다가 모기지 이자율은 30년 상환의 경우 평균 3.5%로 낮은 추세를 유지, 내집 장만을 하려는 구매자가 여전히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밀러 사무엘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롱아일랜드에서 주택 매매는 평균 3.5개월내에 계약이 성사되는 등 타지역의 6~8개월보다 빠른 편이다.
특히 주택 가격에 따라 매매 중간가의 상승 비율이 차이가 나는데 첫 주택구매자들을 위한 30만달러 이하의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만달러 가격대의 주택의 중간 거래가는 지난해 4/4분기의 경우 전년도보다 13%나 올랐다. 중간 거래가인 47만달러 정도의 주택의 가격은 4.5%가 올랐고 83만달러 이상 매물의 거래가는 1.2%의 인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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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