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일리노이주의 주도 스프링필드에 마리화나 흡연자 전용 휴식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카고트리뷴과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 등에 따르면 스프링필드 시의회는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업체 ‘일리노이 서플라이 앤드 프로비전스’(ISP)가 요청한 마리화나 흡연소 개업 허가를 지난 20일 승인했다.
ISP는 스프링필드 도심에서 영업 중인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소와 연결된 공간에 1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마리화나 라운지’를 열 계획이다.
ISP는 일리노이주에서 처음으로 마리화나 흡연소 개업을 허가받은 업체라고 시카고트리뷴은 설명했다.
연방법상 마리화나는 여전히 불법 마약으로 분류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마리화나 흡연소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시설이다.
업체는 현재 공간 컨셉을 구상 중이며, 개업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는 지난 1일 미국 50개주 가운데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발효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