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본 2020 설 퍼레이드 <2>봉사·종교 단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관계자들이 플러싱에서 열린 설 퍼레이드에서 손을 흔들며 행진을 하고 있다.
KCS 퍼레이드 외 우리설 대잔치서 무용단 공연도
민권센터·이보교등 이민자 권익단체도 홍보 캠페인
지난 28년간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설 퍼레이드는 뉴욕시 대표 퍼레이드인 만큼 매년 다양한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을 겪고 있는 한인들의 곁에서 눈과 귀가 돼주며 이민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사회봉사·종교 단체들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25일 펼쳐지는 2020 설 퍼레이드에 참가신청을 마친 사회봉사 및 종교단체는 퀸즈장로교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민권센터, 재미여성연합회, 퀸즈YWCA, YMCA-JA,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뉴욕순복음교회, 뉴욕충신교회, 월드허그파운데이션,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미주한인청소년재단, 뉴욕가정상담소, 뉴욕경찰자문위원회, 뿌리교육재단, 퀸즈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등이다.
40년 넘게 활동하며 뉴욕일원 최대 한인 봉사단체로 성장한 KCS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사회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퍼레이드에 임한다는 각오다.
특히 KCS무용단은 퍼레이드 후 오후 2시까지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리는 우리 설 대잔치에서 전통 무용을 선보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매년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있는 뉴욕가정상담소도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프로그램과 함께 10월이 가정 폭력 방지의 달임을 지역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시민참여센터와 이민자보호교회, 민권센터 등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은 도날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류 미비자를 보호하고 돕기 위한 활동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종교기관들은 한민족 최대 행사인 설 퍼레이드에 참여함으로써 한인사회에 단합된 결집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회들은 부설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2,3세들에게 한국인의 얼을 심어주는 계기로 활용키로 하고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올해 설 퍼레이드 및 우리 설 대잔치에 자원봉사자로 나설 고등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는다. 문의 718-35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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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