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교협 신년하례예배, 석진철 목사 설교
2020-01-23 (목)
손수락 기자
▶ “대접 받기보다 섬기는 자 되라”
▶ 9월 친선체육대회 개최
이스트베이교협 목회자들이 20일 오클랜드 우리교회에서 새해 결의를 다지고 있
다. 둘째줄 가운데 회장 조영구 목사.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조영구목사)의 2020년 신년하례예배가 20일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석진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의 설교에 나선 석진철 목사는 “예수님이 이땅에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오신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오셨다”면서 “올 한해 남에게 대접을 받기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인 섬김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도록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석진철 목사는 올해 교회 목표를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로 정했다면서 ‘목적을 이끄는 삶’ 교육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섬기는 믿음의 일꾼 양육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조병일 목사(에덴교회.총무) 사회로 열린 예배는 조명현 목사(이스트베이 침례교회)의 기도와 김용배 목사(실로암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후는 게임과 민속 전통놀이,탁구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회장인 조영구 목사(피스토스교회)는 “신앙 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지만 모이기에 힘써 서로 돕고 격려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북가주지역 교회 총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는 조영구 목사는 오는 9월에는 교협간 친선 체육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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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