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전자담배 폐질환 사망자 4명으로

2020-01-18 (토) 06:11:4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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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20세여성 등 2명 사망

▶ 전국적으로 최소 60명

뉴욕주에서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더 발생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20세 여성과 온타리오 카운티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으로 사망했다. 사망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주에서는 이미 지난 해 10월과 11월 각각 10대 청소년과 30대 남성이 사망한 바 있어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뉴욕에서는 현재 150명이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을 앓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뉴욕주는 지난해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긴급 조치안을 발표했지만 전자담배 업체들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제동이 걸린 상태이다.

한편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 전역에서 2,668명이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을 앓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사망자를 포함해 최소 60명이 전자담배 흡연으로 사망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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