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론 김의원, “오작동 확률 높아” 반대

2020-01-17 (금) 07:39:06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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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선관위 터치스크린 투표기계 도입 추진

뉴욕주 선거관리위원회가 터치스크린 투표기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반대에 나섰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는 지난 14일 올바니 주의회에서 열린 터치스크린 투표기계 ‘ExpressVote XL’ 시연회에 참석해 “터치스크린 투표기계는 오작동을 일으킬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주 선관위는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미 터치스크린 투표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다른 주에서 다양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투표기계를 제작한 ES&S사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될 터치스크린 투표기계는 수백만 건의 투표를 포함해 수십만 시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결과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며 “특히 연방선거지원위원회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터치스크린 투표기에 대한 신뢰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주 선관위는 조만간 인증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주 선관위가 인증을 하더라도 기계에 대한 사용여부는 각 카운티가 결정하게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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