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합동 루나 뉴이어 퍼레이드 준비위 모임
▶ 25일 오전 11시 플러싱 유니온 - 37애비뉴서 집결

퀸즈한인회 존 안(앞줄 왼쪽 5번째) 회장 등 설 퍼레이드 관계자들이 오는 25일 플러싱에서 열리는 설 퍼레이드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퍼레이드 후 금강산 연회장서 우리설 잔치
“뉴욕시 최대 규모의 설 퍼레이드에 참여해 코리안의 자긍심을 높여주세요.”
한민족 전통문화 축제의 한마당인 ‘2020 설 퍼레이드’를 주최하는 퀸즈한인회와 중국계 단체들로 구성된 ‘한·중 합동 루나 뉴이어(Lunar New Year) 퍼레이드 준비위원회’‘는 16일 플러싱 쉐라톤 라과디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이달 25일 오전 11시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를 따라 메인 스트릿을 경유한 뒤 39애비뉴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퍼레이드에서 한인 단체들은 퍼레이드 선두를 이끄는 중국계 단체에 뒤이어 행진하게 된다.
한인사회에서는 형형색색의 꽃차 4대와 40개 단체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전통 풍물패와 국악공연, 태권도 시범, K-POP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존 안 퀸즈한인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설날 퍼레이드는 한국의 얼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과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했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지난 28년 동안 설 퍼레이드가 한인과 중국계 커뮤니티간 협조로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에 감사하다”며 “설 퍼레이드는 한인과 중국계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유대감을 강화시켜준다”고 말했다.
이날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정오부터 금강산 식당과 산수갑산1 식당에서 무료 떡국을 제공하는 ‘떡국잔치’가 마련되며, 오후 1시30분부터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전통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우리 설 잔치가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후원 및 참가단체는 퀸즈한인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718-35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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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