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에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선출
2020-01-16 (목) 12:00:00
금홍기 기자
▶ “한국어 유창…심은경 한국이름도”
▶ “한·미 우호증진 활동 지속”
비영리 한미 친선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으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66·사진)가 선출됐다.
15일 코리아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이사회가 2020년 1월부터 업무에 들어가는 스티븐스 전 대사의 신임 이사장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스티븐스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09년~2019년까지 10년 이상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이끌어 나갔던 토머스 허버드 전 이사장의 뒤를 잇게 됐다.
스티븐스 이사장은 “한미 관계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 동맹을 재조명하고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이 가난했던 시절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에 자원해 1975년~1977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활동했던 스티븐스 이사장은 한국에 대해 애착을 가지면서 심은경이라는 한국이름도 가지고 있다.
스티븐스 이사장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08년~2011년까지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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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