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검찰, NYPD 인종차별 여부 조사한다

2020-01-15 (수) 07:34:53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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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무임승차 단속 소환장

▶ 흑인·히스패닉 전체 70% 차지

뉴욕주검찰이 뉴욕시경(NYPD)의 지하철 무임승차 단속 중 인종차별 여부가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13일 지난 2015년 뉴욕시경이 지하철 무임승차 단속 과정에서 특종 인종을 주요 체포 대상으로 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2017~2019년 동안 흑인과 히스패닉이 법원 소환장을 발부받은 비율이 전체의 70%를 차지한 자료를 토대로 단속 과정에서 인종차별 여부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전철 내 경찰 단속 과정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을 성토하는 내용들이 알려진 바 있다”라며 “만약 경찰이 공무집행 과정에서 특정 인종에 대해 과도하게 물리력을 행사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검찰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며 이를 위해 뉴욕시경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NYPD와 MTA는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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