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적 이유로 백신접종 거부 불허

2020-01-11 (토) 06:10:3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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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상원 13일 본회의 표결

뉴저지에서 거센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 거부를 불허하는 법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9일 주상원은 공립학교에 한해 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 거부 규정을 폐지하는 법안을 오는 13일 본회의에 부치기로 했다.

당초 이 법안은 지난달 주상원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에 부쳐질 계획이었으나, 수백 명의 주민들이 주의사당을 찾아 격렬한 반대 시위를 벌이면서 주상원은 표결을 연기한 바 있다. 결국 주상원은 공립학교에 한해서 종교적 이유로 백신 거부를 하지 못하도록 법안을 수정했다. 사립학교의 경우 현재처럼 종교적 이유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법안은 오는 13일 주상원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에 부쳐진다. 만약 통과할 경우 필 머피 주지사가 입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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