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미션 프로티어‘비전 2020’ 12개 선교센터 건축·2호 병원선 건조
▶ 하이어 콜링 수련회 개최
미래 선교지도자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월드미션 프론티어 김평육 선교사(오른쪽)가 UWMF졸업식에서 현지사역자 목사안수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 월드미션 프론티어>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2020년을 맞아 아프리카 5개국 12개 주요 도시에 선교센터를 건축하고, 병원선 1, 2호선의 건조를 마친다는 목표로 “비전 2020”을 추진한다.
선교센터는 현재까지 10개 지역의 건축 공사가 시공중에 있으며 1호 병원선 완공에 이어 2호선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
김평육 선교사는 “2020년 말까지는 ‘비전 2020’ 건축사역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완다의 3개 지역(키갈리, 찬구구, 카욘자), 우간다 2개 지역(상기, 난지가), 탄자니아 4개 지역 (부코바, 이솔래, 새링게티, 무완자), 콩고 1개 지역(우비라) 등 10곳의 선교센터를 건축하고 있다. 2020년에는 부룬디 무줌부라와 탄자니아 수구티에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빅토리아 호수 2호 병원선은 2020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월드미션프론티어는 건축공사와 아울러 사역자 발굴과 훈련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 학생 한국 유학 보내기를 계속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5-7명 정도의 새로운 유학생을 한국에 보낼 계획이다.
현지인 선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아프리카 선교훈련원 (AMTIC)이 르완다 키갈리 센터에 설립되어 선교사를 양성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하이어콜링 수련회, 세미나’ 사역도 준비하고 있다.
‘하이어 콜링 수련회, 세미나’의 내용은 “Battle”, “Ecclesia”, “Ministry’, “Vision”, “Mission” 등 다섯가지 내용을 다루는데 각 내용을 2박 3일의 수련회 또는 3일간의 부흥회,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다.
‘하이어 콜링 수련회, 세미나’ 사역은 2020년 1월 5일부터 대구 염광교회 집회를 시작으로 한국과 아프리카, 미국에서 수련회 사역이 진행된다. 하이어 콜링 미국 집회는 오는 5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2박 3일간 산타크르즈 스프링 미션 수련관에서 “비전”을 내용으로 첫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미주지역과 한국의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어콜링-미션 캠프를 아프리카 선교현지에서 개최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미션 캠프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김평육 대표선교사가 진행하는 세미나와 토론, 기도회와 아프리카 현지 적응 훈련이 있다. 7월 12일부터는 르완다, 부룬디, 콩고, 우간다, 탄지니아 등 월드미션 프론티어 10개 선교센터를 방문하며 단기 선교 사역으로 봉사한다. 3주간의 단기선교활동은 참가자의 형편에 따라 기간 조정이 가능하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또 UWMF 신학대학교.대학원의 졸업식과 목사 안수식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월 31에는 콩고와 부룬디 UWMF의 졸업식을 콩고 우비라 선교센터에서 가지며, 2월 7일에는 우간다, 탄지니아 UWMF 졸업식을 우간다 상기 선교센터에서 거행한다. 이번 학기에는 132명의 졸업식과 27명의 목사 안수식을 거행하는데 한국과 미국에서 많은 축하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산호세 영락교회(담임 김광진 목사) 권영고 협동목사가 목사 안수위원으로 초대되었으며, 동교회 김광일 집사 등은 건축 봉사 사역에 참가한다.
이번 아프리카 방문단은 오는 2월 14일 탄자니아 이솔래에서 탄자니아 정부의 귀빈들도 참석하는 대학교 기공식에도 참가하게 된다.
월드미션 프론티어 전화 (408) 345-1727
<
손수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