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발 관광버스 사망자 신원 확인
2020-01-07 (화) 07:55:05
서한서 기자
5일 펜실베니아에서 발생한 맨하탄 출발 관광버스 6중 추돌사고<본보 1월 6일자 A2면 보도>로 인한 사망자 5명의 신원이 공개됐다. 이 중 한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버스 운전사인 퀸즈 플러싱 거주 58세 중국계 남성 슈앙 잉 펭과 버스에 타고 있던 35세 여성 에일린 아리아, 9세 남아 제레미 바스케스가 숨졌으며 버스에 충돌한 UPS 트렉터트레일러에 있던 데니스 켈러(48)와 대니얼 케프너(53)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 사고로 인해 버스 승객 등 총 60명이 인근 병원 3곳으로 후송됐는데 이 중 51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나머지 9명은 사고 다음날인 6일까지 병원에 입원 중으로 알려졌다.
입원 환자들 중 2명은 중태이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뉴저지 로커웨이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던 Z&D투어 소속 관광버스의 최초 출발지는 맨하탄 차이나타운으로 드러났다.
이 버스는 오하이오 신시내티로 향하던 펜실베이나 턴파이크의 왼쪽 차선을 달리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버스가 급속도로 오른쪽으로 꺾였고 가파른 도로변에서 결국 전복됐다”며 “이후 도로 위에 누워있던 버스를 뒤따라오던 페덱스와 USP 트레일러 2대가 부딪히면서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버스 전복과 관련해 운전자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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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