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에 백인 우월주의 단체 홍보 전단지
2020-01-04 (토) 06:34:06
이지훈 기자
▶ 베이릿지 일대 건물 외벽에 부착¨지역 주민·정치인들 공분
브루클린 베이릿지 일대에 백인 우월주의 단체 홍보 전단지가 부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과 정치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브루클린 베이릿지 3애비뉴와 86스트릿 인근의 한 건물 외벽에 백인 우월주의 단체 ‘패트리엇 프론트’(Patriot Front)의 홍보 전단지가 부착됐다. 포스터에는 ‘우리와 자손들에게’라는 문구와 함께 단체 홈페이지 주소가 표기되어 있다.
지난 2017년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대규모 폭력시위에서 태동한 패트리엇 프론트는 미국내에서 가장 폭력적인 파시스트 집단 중 하나로 유색인종, 이민자와 유대계인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며 백인 단일 민족국가를 지향하는 단체다.
이에 대해 해당지역구 의원인 저스틴 브래넌 시의원은 “베이릿지 주민들은 폭력의 두려움 없이 살 권리가 있다. 이와 같은 단체들의 협박에 전혀 굴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백인 우월주의 성향인 주민이 있다면 당장 이곳을 떠나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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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