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전명선 전 SF한인회장 별세
2020-01-04 (토) 12:00:00
손수락 기자
상항지역 한인회 4대와 5대 한인회장을 역임한 전명선씨 가 6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 전명선씨는 1965년 출범을 본 상항지역 한인회의 4대와 5대(1968년-1969년) 한인회장을 역임하면서 초기 한인회의 기반마련에 앞장섰다. 또 한인회장에서 물러난후에도 전직 한인회장 모임으로 2004년 발족한 ‘한우회’ 초대회장으로 한인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자문역할을 해왔었다.
이정순 전 상항지역 한인회장은 “전명선 회장은 한인회에 이어 노인회의 기반 마련과 처음온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등 한인사회 일에 높은 관심을 가졌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전옥희씨와 1남1녀가 있다.
고인의 추모예배는 오는 6일(월) 오전11시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서, 하관예배는 이날 오후3시 콜마의 사이프레스 론 메모리얼 팍에서 거행된다. 집례는 상항국인연합감리교회 송계영 담임 목사.
연락 (310)948-1390(전윤상), (415) 572-4140(박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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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