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오모 주지사, 맨하탄 피어40 재개발 계획안 거부

2020-01-03 (금) 07:48:39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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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휴식 공간 필요”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맨하탄 허드슨 리버팍 피어40 재개발 계획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달 31일 “재개발 계획안이 승인될 경우 주민들의 휴식과 레크리에이션 공간이 되어주었던 15에어커 크기의 피어40이 사라지게 되고 인근지역은 더욱 혼잡해 질게 될 것”이라며 “대규모 개발계획보다는 기존의 피어40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뉴욕주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피어40에 최대 88피트의 높이의 건물을 건설해 70만 평방피트의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법안을 발의했던 데보라 클리크 뉴욕주하원의원은 “주지사가 리셋 버튼을 누른 만큼 우리는 다시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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