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해병대 전우회 송년의 밤
2019-12-11 (수) 12:00:00
김경섭 기자

회장 이취임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이정래 신임 회장, 송경범 전임 회장.
베이지역에서 가장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7일 저녁 산호세 산장 식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회장 이취임식은 물론 북가주밀알선교단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해병의 강한 이미지에 사회 소외 계층을 돕는 사회 단체로서의 이미지를 더했다. 물러나는 24대 송경범 회장은 2년 동안 전우회를 같이 이끌어 온 이사진과 아내에게 감사하며 자신의 임기 때 해병 창설 70주년 행사를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25대 신임 이정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열심히 일하겠으며 선배들이 이룩한 자랑스런 업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후배와 동료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했다. 북가주 해병대 전우회 25대 임원진은 회장 이외에 이사장(백성대), 이사(박세덕), 고문, 감사, 재무, 총무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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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