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W 브릿지 카풀 할인제 폐지 철회하라”

2019-12-03 (화) 07:41:02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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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 PA에 촉구

▶ 주민 연간 2,175달러 톨비 부담

“GW 브릿지 카풀 할인제 폐지 철회하라”

조쉬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이 2일 조지 워싱턴 브릿지 인근 뉴저지 포트리 르모인 애비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쉬 갓하이머 의원 사무실>

차량통행 증가로 대기오염 영향

조쉬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이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조지 워싱턴 브릿지의 카풀 할인제도 폐지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뉴욕·뉴저지항만청(PA)에 촉구하고 나섰다.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은 2일 조지 워싱턴 브릿지 인근 뉴저지 포트리 르모인 애비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카풀 할인제도를 폐지하게 되면 주민들에게 톨비 부담과 차량통행이 증가되면서 대기오염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갓하이머 의원은 이날 “매일 뉴욕으로 출근하는 뉴저지 주민들이 카풀 할인제도가 폐지되면 연간 2,175달러의 톨비를 더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보호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카풀 제도가 폐지되면 차량 이용이 늘어나면서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PA는 이지패스(E-ZPass)를 장착하고 카풀 요금제를 신청한 차량에 대해 3명이상 탑승할 경우 시간이 관계없이 6달러50센트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일반 차량이 카풀 할인제도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PA는 이지패스 장착 차량에 한해 피크 시간에 12달러50센트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오프 피크 시간에는 10달러50센트, 현금 지불 차량은 15달러를 내야한다.

이와 관련 PA는 이지패스 이용자 중 3%만 카풀 제도를 이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카풀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사람들이 도로까지 나와 차에 탑승하는 경우가 빈번해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A는 2020년 1월부터 카풀 제도를 폐지시킨다는 계획이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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