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TA 버스 운전기사·전철 기관사 묻지마 폭행

2019-12-02 (월) 07:30:5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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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용의자 추적 중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소속 버스 운전기사와 전철 기관사가 지난달 29일 묻지마 폭행을 당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께 웨스트 136스트리과 브로드웨이를 운행하던 M-5 버스를 향해 한 운전자가 병을 던져 버스 운전석 유리창이 산산조각 났다.
이날 옆 차선에서 운행하던 한 운전자와 논쟁을 벌이던 중 버스 쪽으로 병을 던지면서 운전석 쪽 유리창이 깨져 버스 운전기사와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MTA 직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같은 날 전철에서도 한 남성이 기관사를 폭행하고 도망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125스트릿 니콜라스 애비뉴 역에서 한 남성이 전철을 운행하던 기관사에게 접근해 묻지마 폭행 뒤 그대로 도주했다.

현재까지 이들 폭행 용의자들은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버스와 전철역 등에 범행 장면이 담긴 CCTV(감시카메라)를 확보해 용의자를 행방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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