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일원 눈 폭풍 항공기 결항·지연 속출

2019-12-02 (월) 07:19:0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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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3일까지 이어질 것”

▶ ·뉴욕시 오늘 거리주차 규정 유예

뉴욕 일원에 12월 첫날부터 몰아친 눈 폭풍으로 인해 주요 공항에서 결항 및 지연 사태가 이어지면서 항공편으로 귀가하는 추수감사절 연휴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1일 하루 동안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는 1~4인치, 뉴욕주 업스테이트에는 최대 18인치, 뉴저지 에섹스 카운티에는 3인치의 눈이 내리면서 JFK, 라과디아, 뉴왁 공항 등 뉴욕 일원 주요 공항에서는 비행기 80편이 결항, 700여편이 지연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이번 주말 미동부지역을 비록한 중부지역에도 큰 폭풍이 강타하면서 비행 지연 사태가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눈길 교통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일 뉴욕주 방위군에 대기 명령을 내리고 I-88, I-94 등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용 소금 52만4,000톤을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력 공급업체인 콘에디슨사와 PSE&G사 역시 비상직원을 대기시키고 만일의 정전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뉴저지 모리스, 서섹스, 워렌 카운티는 2일 휴교령을 내렸으며 뉴욕시 공립교들은 이날 정상 운영한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2일 하루 동안 길거리 교대 거리 주차 규정(Alternate Side Parking)을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단, 미터파킹 규정은 정상 적용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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