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2019-11-11 (월) 07:55:26
유경찬 /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
유성이 아름답게 흐르던 밤
경건하고 엄숙한 순간에
찬란한 별빛을 바라보며
장엄한 별들의 속삭임 안에서
향기 그윽하게 감싸며 정말 아름다운
순애의 별빛을 꼬옥 붙들었다오
달빛은 구름에 가리우고
둘만의 빛으로 그 밤을 밝혀서
아름답고 빛난 별 셋을 감싸며
헌신과 충실, 사랑을 남겨 주었으니
이제 별빛 한 아름 한 아름에
영원한 별들의 합창을 부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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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찬 /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