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서 헬리콥터 추락 1명 사망
말루어 카운티서…50대 조종사 숨지고 20대 딸 생존
오리건주 말루어 카운티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20대 딸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리건주 서코어 크릭 주립산림지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이 헬리콥터에는 아이다호주 이글에 거주하는 짐 발렌틴(52)과 딸 조던 발렌틴(25)이 타고 있었는데 짐은 추락 현장에서 사망했고 조던 발렌틴은 26일 오전 8시 20분께수색대에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조던 발렌틴은 헬리콥터 추락후 훼손 된 헬리콥터에서 기어 나와 다음날 발견될때까지 영하의 온도에서 추위에 떨었지만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이번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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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