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강제단전조치로 연기

2019-10-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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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태권도단 시범 진행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강제단전조치로 연기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시범단, 무용단과 함께한 관계자들. <사진 UCMAP>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UC버클리 무도연구소(UCMAP, 소장 안창섭 교수) 제 50회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이 산불로 인한 PG&E 강제단전 조치로 2020년 3~4월로 연기됐다.

안창섭 UCMAP소장은 “아이다호, 오레건, 네바다주, 캘리포니아주 각지에서 500여명이 챔피언십 대회를 위해 먼 길을 왔으나 강제단전 조치로 부득이하게 연기하기 되어 죄송하고 안타깝다”며 “특히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찾아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태권도 시범단과 무용단에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챔피언십을 대신해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시범단과 무용단이 박진감 넘치는 고공기술과 화려한 무용을 선보여 참석자 400여명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시범기술을 전수하는 태권도 기술세미나를 통해 교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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