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큰 인기 끌어

2019-10-25 (금)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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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큰 인기 끌어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가 지난 24일 개최한 ‘가을 부동산 세미나’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실속있는 정보를 챙겼다.



100여명 찾아 에스크로·보험·유산·세금 등 정보 얻어가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장 박 선·이사장 박경희)가 지난 24일 페더럴웨이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에서 개최한 ‘가을 부동산세미나’가 시애틀 한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평일 저녁인데도 100여명에 달하는 한인들이 찾아 재테크·보험·세금·유산·에스크로 등 미국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실속 정보를 챙겼다.

이날 강사로 나온 시카고 타이틀의 엘리자베스 피터슨(킹 카운티& 피어스 카운티 담당 부사장)과 나애윤 에스크로 어시스턴트는 에스크로 절차와 에스크로에 돈을 보낼 때 주의해야할 점 등을 설명했다.

유산 및 상속 전문인인 제니퍼 손 변호사는 부동산을 소유할 때 이름(개인, LLC, C corporation, S corporation)에 대한 차이점과 증여와 유산 상속에 대해 세부적인 이야기르 쉽게 설명했다.

안영미씨는 메디케어에 대한 설명은 물론 롱텀케어가 왜 필요한지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을 했으며, 박현철 공인회계사는 오랜 경험과 지식으로 즉문즉답형식을 통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여성부동산협회 박 선 회장은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는 부동산 전문인으로서 자질 향상을 하는 한편 한인 동포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단체”라며 “내년에는 좀더 내실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테니 원하는 주제에 대한 의견도 달라”고 당부했다.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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