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취업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창발, 26일 오전 UW 허브서 한인 전문가들 멘토링 해줘
시애틀지역 하이테크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들의 모임인 ‘창발(Changbal·회장 여상호)’이 이번 주말인 26일 오전 10시 워싱턴대학(UW) 학생회관인 허브(hub)에서 한국 및 미국 IT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멘토링 워크샵 행사를 갖는다.
1부에서는 커리어 관련 세미나, 2부는 분야별 멘토링, 그리고 3부는 네트워킹(그룹스터디 및 프로젝트 버디)으로 구성된다.
특히 분야별 멘토링에서는 시애틀 지역 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스타벅스, T-모빌 등 IT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서 조언을 들려준다.
올해는 특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발표 뿐 아니라, 개발자, 디자이너, PM, 마케팅과 재정분야까지 분야의 폭을 넓혀 40여명의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개별적으로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멘토링 워크샵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풍부한 네트워킹 시간(그룹 스터디 및 프로젝트 버디)을 제공함으로써 멘티들이 지속적인 인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창발측은 전해왔다.
창발은 “지역 커뮤니티에 기여하고자 하는 창발의 바람을 담은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아 왔다”며 “멘티로 방문하신 분이 다음 해에 멘토가 되어 조언을 주는 훈훈한 사례와 더불어, 올해에도 훌륭한 멘토분들을 모시고 최신 구직 동향 및 상세한 조언을 곁들인 IT 분야 취업의 노하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애틀 지역 한인 IT 전문가 모임인 ‘창발’은 지난 2014년 8월 결성된 이래 현재까지 6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여 IT분야 내 기술동향, 취업정보, 스타트업(창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히 교류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ㆍ창업ㆍ디자인ㆍW(여성) 등 4개의 소그룹 및 다양한 클럽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워크샵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온라인(https://qrgo.page.link/sQgJp)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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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