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자담배업체 ‘쥴’ “과일향 제품 판매 중단”

2019-10-19 (토) 05:41:39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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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업체 ‘쥴’(Juul)이 과일향 전자담배의 판매를 중단했다.

쥴은 17일 인기 많은 과일향 전자담배의 판매를 즉각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민트와 멘솔, 담배향 전자담배는 계속 판매한다.

쥴은 “우리는 연방식품의약청(FDA)의 향 관련 지침이 나오기 전 우리의 정책과 사업 관행을 계속해서 검토할 것”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모든 가향(flavored)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퇴출하는 조치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쥴은 앞서 지난해 FDA의 압력으로 소매점에서 가향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연령 제한이 있는 웹사이트에서만 이런 가향 제품을 살 수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담배향 전자담배를 제외한 모든 가향 전자담배의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판매 중단 대상에는 크림·망고·과일·오이향뿐 아니라 민트·멘솔향도 포함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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