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퉁이돌 한국학교 한글날 특별수업

2019-10-19 (토)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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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 한국학교 한글날 특별수업

모퉁이돌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전통문양으로 이름을 디자인 하여 보여주고 있다. <사진 모퉁이돌 한국학교>

모퉁이돌 한국학교(교장 황희연, 팔로알토)에서는 57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두 주에 걸쳐 한글날 특별 수업이 있었다.

각 반에서 사전 수업을 한 후, 전체가 모여 “한글의 진실”에 대한 퀴즈로 수업 내용을 확인한 후, 퀴즈내용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퀴즈 내용은 한글의 탄생 배경 및 만든 이,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애민 사상, 한글의 창제 원리 및 소리글자,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문, 한글과 주시경 선생님, 띄어쓰기와 호머 헐버트에 대해 출제되었다. 외국인 호머 헐버트는 한글이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배우기 쉬운 문자라는 것을 깨닫고, 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수많은 글과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이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며 한글의 위대함과 열심히 배워 한국인으로 한글 및 말을 잘 할 수 있기를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각 반별 활동으로는 기본 한글 자음을 입술 위에 장식한 유치반, 퀴즈의 정답으로 글자 디자인 하기, 한국 전통문양으로 이름 디자인 하기, 한글날 맞이 붓글씨 과거시험 등이 있었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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