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비전합창단이 가을음악회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비전합창단>
새크라멘토 비전 합창단(단장 최홍일, 지휘 조현종)이 지난 28일 새크라멘토 한빛장로교회(담임 심용섭목사)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휘자 조현종씨와 마은영 피아노반주, 장신희 오르간 반주에 맞춰 약 30여명의 단원들은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보였다.
이들은 ‘종려나무’, ‘자유와 평화’, ‘고난’, You raise me up‘등을 포함한 여러곡을 합창했으며, 소프라노 김주미씨가 농부가를 포함한 3곡의 소프라노 곡을, 엘 소리샘 합창단이 박성애 지휘, 장신희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남촌‘을 포함한 3곡을, 조현종 지휘자가 기타로 ’Time to say goodbye‘를 연주했다. 공연이 이어질때만 약 150여명의 청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새크라멘토 비전 합창단은 2017년도에 창단한 이래 매년 정기 발표회를 열고 지역 동포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새크라멘토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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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