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유소 연쇄 무장강도 하루에 3건

2019-10-18 (금) 서필교 기자
크게 작게
주유소 연쇄 무장강도 3건

경찰, 동일범 소행으로 추정

18일 새벽 시애틀 지역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주유소를 상대로한 연쇄 무장강도 사건이 3차례나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수배에 나섰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사우스 시애틀 마틴 루터 킹 Jr. 웨이 S.와 5700 블럭에 소재한 주유소에 3명의 강도범이 침입해 직원을 총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약 1시간 반 가량이 지난 새벽 5시께에는 시애틀의 15TH AVE. NE.와 12300 블럭에 소재한 주유소에 3인조 강도가 들어와 동일 수법으로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고 동일범들로 추정되는 3인조 강도범들은 40분 정도가 지난 뒤에는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NE 45TH ST.과 200 블럭에 소재한 셸 주유소에서도 강도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 3건의 무장강도가 3인조 동일범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3건 모두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필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