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다운타운에 새 호텔

2019-10-18 (금) 12:00:00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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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트랜짓트 빌리지 근처 170실 규모

산호세 다운타운 디리돈 역 구글 트랜지트 빌리지 건설 예정 지역 근처에 새 호텔이 들어선다.

새 호텔이 들어서는 정확한 위치는 웨스트 산카를로스 스트리트 491번지로 조세파 스트리트와 만나는 지점이다. 이곳에서 구글 트랜지트 빌리지 예정 지역은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이다.

170실 규모의 호텔은 ‘어반 카탈리스트(Urban Catalyst)’가 건설하며 이곳은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지역으로 오래 전부터 이곳에서 비즈니스를 해온 키스톤 레스토랑 서플라이(Keystone Restaurant Supply) 때문에 “키스톤”이라고 불리워오고 있다. ‘어반 카탈리스트’의 조수아 버로우 파트너는 “키스톤 지역에 호텔을 건설하는 것은 이 지역의 호텔 수요를 예상할 때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새로 짓는 호텔은 ‘TMH 호텔 체인(TMH Hotels)’이 운영할 예정인데 산호세 다운타운을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 위주 호텔(extended-stay hotel)로 운영될 계획이다.

버로우 파트너는 ‘어반 카랄리스트’는 산호세 지역에 다수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데 구글 트랜지트 빌리지 건설로 이곳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산호세 다운타운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빌리지가 들어서는 지역에 위치한 디리돈 역은 현재 경전철, 암트랙, 캐피털 코리도, ACE 트레인이 통과하는데 향후 바트와 고속철 역도 생길 예정이어서 베이지역의 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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