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대상 법률 및 세금 세미나 열린다

2019-10-17 (목)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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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상 법률 및 세금 세미나 열린다

이승윤 소장



중진공 시애틀사무소, 26일 오전 벨뷰 힐튼호텔서 개최

전문 한인 변호사 및 회계사 4명이 강사로 나와 설명회


한인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세금, 부동산, 특허·상표 및 교통사고 등에 대한 법률 및 세금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시애틀 사무소 (소장 이승윤.사진)는 오는26일 오전 9시30분 벨류 힐튼호텔 2층 스카이뷰 볼룸에서 시애틀 지역 한인 변호사, 회계사 4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원민태 회계사, 제임스 김 특허 변호사, 대니얼 윤 변호사, 조셉 안 변호사 등 시애틀 지역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즈니스 오너가 알아야 할 법률 문제(대니얼 윤 변호사), 경제전망분석 및 경기침체시 세금계획(원민태 회계사), 특허 및 상표 출원 전략 및 유의사항(제임스 김 변호사), 부동산 법률 및 교통사고 피해보상(조셉 안 변호사) 등 한인들이 미국 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법률 및 세금 관련 정보들을 다룬다.

중진공 시애틀사무소 이승윤 소장은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내년부터 미국을 포함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오너 및 일반인들의 법률, 세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비즈니스, 세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지식을 얻고 경기 침체를 어떻게 현명하게 대비할 것인지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와 함께 “이번 세미나에서는 또 특허 상표 등 비즈니스 오너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그동안 일반 한인들에게 생소했던 분야와 부동산, 교통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늘 필요한 정보들도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강사로 나설 원민태 회계사는 ‘경제전망분석 및 경기침체시 세금계획’이라는 주제로2020년에 경기 침체가 과연 올 것인지, 그리고 경기침체의 영향과 세금 계획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두번째 강의에서는 제임스 김 변호사가 ‘특허 및 상표 출원 전략 및 유의사항’을 주제로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왜 특허 상표가 중요한지, 특허 및 상표를 어떻게 출원하는지 소개하게 된다.

세번째 강의에서는 대니얼 윤 변호사가 ‘비즈니스 오너가 알아야 할 법률 문제’를 주제로 비즈니스 매매시 계약 및 리스 관련 유의사항과 사업 승계, 은퇴 및 절세 전략을 다룬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조셉 안 변호사가 ‘부동산 법률 및 교통사고 피해보상’를 주제로 부동산 관련 법률과 거래시 유의사항, 교통사고 법률을 안내한다.

문의: 206-806-8369,

벨뷰 힐튼호텔 2층 스카이뷰 볼룸: 300 112thAve SE, Bellevue, WA 98004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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