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건강검진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혈압 및 혈당 검사를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간호사협회(회장 김옥기)와 정혜 엘리사벳 성당(주임 김한모 바오로 신부) 사회복지부(복지부장 김규철)가 공동 주최한 제27회 새크라멘토 무료 건강검진이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혜 엘리자벳 성당에서 실시되었다.
간호사 협회는 독감예방접종을 선착순으로 100명에게 접종했으며, 골다공증,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검사, 치매검사, 유방 검진 등을 실시했고, 치과(담당의 김화연), 내과(담당의 이재호, 김혜주, NP 김예순), 검안과(검안의 김기상), 한방과(담당의 곽경근), 물리치료(담당의 조성용) 등의 전문 상담도 실시했다. 특별히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었으며, 암환우 모임 샬롬회와 소망소사이어티의 계몽 안내도 있었다. 성당에서는 봉사자들이 참석자들의 안내를 도왔으며 직접 만든 점심도 제공했다.
매년 간호사협회와 정혜 엘리사벳 성당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무료 건강검진은 다수의 의사들과 간호사들의 자원 봉사로 실시되어 지역사회의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약 150여명의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의문점들을 의사에게 상담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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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