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폭카운티 폭행· 살인 늘었다

2019-10-16 (수) 07:55:44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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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각각 3.7% ^ 16% 증가

▶ 전체 범죄율은 소폭 하락

서폭카운티 폭행· 살인 늘었다
서폭카운티의 전체 범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폭행, 살인 사건은 오히려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폭카운티경찰국이 14일 발표한 2019년 1~9월 범죄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폭행 사건은 5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3건보다 3.7% 증가했다.

전체 살인 사건도 21건이 발생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18보다 16% 늘었다.
반면 전체 범죄율은 전년 대비 4.6% 하락했다.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인 사건 유형은 강도로 202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8% 하락했다.

절도 관련 사건도 주택절도 10%, 중절도 4%, 차량절도 6.3%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티브 벨론 서폭카운티장은 올해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21건 중 9건이 가정불화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며 가정 관련 사건은 경찰이 예방하기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범죄율 감소에 대해 제랄딘 하트 서폭카운티 경찰국장은 “카운티경찰국은 실시간 범죄 센터 가동 및 커뮤니티 아웃리치를 통해 범죄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 같은 노력이 마약과 총기 압수 증가 등 전체 범죄율 감소로 이어진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라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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