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주 학교 HPV 백신 접종 의무화

2019-10-16 (수) 07:40:1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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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원 법안상정, 자궁경부암 예방

앞으로 뉴욕주 모든 학교에서 자궁경부암의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 백신 접종이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홀리만 뉴욕주상원의원은 최근 2008년 1월1일 이후에 출생한 18세 이하의 학생들이 학기가 시작되기 전 HPV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상정했다. 홀리만 의원은 “HPV 백신 접종으로 연간 3만3,000여명이상 암을 유발하는 HPV 확산을 예방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질병예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HPV로 발병하는 암의 92%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HPV는 남성과 여성 모두 감염시킬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은 주로 HPV 감염으로 생긴다.
또한 100여종의 HPV 중 30종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HPV 감염은 피부와 상기도, 폐, 식도, 외음 항문부, 질, 자궁경부, 방광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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