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 선거당일 유권자 등록 가능할까

2019-10-16 (수) 07:27:33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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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 주지사 투표율 높이기위해 선거법 개정 요청

뉴저지에서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이 허용될까.

필 머피 주지사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 허용을 찬성하고 나서 주목된다.

현재 뉴저지에서는 투표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은 선거일 21일 전까지만 가능하다. 하지만 필 머피 주지사는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도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을 허용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요청하고 있다.


실제로 미 전국 20개 주와 워싱턴DC에서는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을 허용하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 허용 지지 이유를 밝혔다.

비영리기관 ‘VOTE’s’에 따르면 지난 2016년과 2018년 선거에서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 허용한 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주보다 투표율이 약 7%포인트 높았다.

현재 주상하원에는 선거당일 유권자 등록을 허용하자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이 상정돼 있다. 이 법안은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 허용과 더불어 온라인 투표를 허용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이 법안은 상정 이후 특별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지만, 머피 주지사의 입장 표명에 따라 주의회가 어떻게 처리할 지 주목된다.

한편 뉴저지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려면 17세 이상 시민권자(투표권은 18세부터 부여)로 선거일 전에 현재 거주지에서 최소 30일 거주해야 한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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