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팰팍 한인회 새롭게 출발한다

2019-10-11 (금) 07:48:47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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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이사장 선임 등 한인회 조직 정비 완료

▶ 주정부 비영리 단체 재등록…주민 참여도 높여

팰팍 한인회 새롭게 출발한다

10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회 한용식(왼쪽 두 번째부터) 회장과 정영민·오대석· 원유봉(왼쪽) 부회장이 향후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각종 생활정보·법률 서비스 등 지역 한인단체 협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회가 새출발을 선언했다.

한용식 회장 등 팰팍한인회 임원진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년 간 침체 상태에 있던 팰팍한인회가 팰팍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새롭게 정비됐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한인회가 제 역할을 하려면 제대로 된 조직을 갖춰야 한다. 연말까지 이사장 선임 및 이사 구성 등 한인회 조직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지난 9월 팰팍한인회가 새롭게 출범한 뒤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이 적지 않다. 주민을 돕고 대변하는 역할을 한인회가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팰팍한인회가 밝힌 주요 활동계획은 ▲팰팍의 각종 생활정보 및 사업정보 제공 ▲사고나 분쟁 시 중재 및 공동대처 ▲지역사회 봉사활동 ▲인근 지역 한인단체와 협력 및 공동 활동 등이다.

팰팍한인회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 팰팍 거리축제를 통해 5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한인회 활동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지난 9월부터 한인회에 접수된 기부금은 약 7,400달러에 달한다”며 “현재 한인 간 벌어진 사고 분쟁 2건이 한인회에 접수돼 중재 및 법률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주 일요일 8시마다 집행부 회의를 열고 팰팍 한인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팰팍 한인회 출범 논란과 관련 한 회장은 “팰팍한인회는 2013년부터 주정부 비영리단체 등록이 중단되는 등 그동안 활동이 거의 전무했다. 이 때문에 뜻 있는 팰팍 주민들이 한인회 재건에 나섰고, 주정부에 비영리단체 재등록도 마쳤다”며 “앞으로 한인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한인들을 위한 활동을 제대로 해나간다면 자연스럽게 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한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201-522-8880, kaapalpk.wixsite.com/home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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