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자담배 제조업체‘ 쥴’ 상대 소송

2019-10-10 (목) 08:14:1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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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폭카운티‘ 쓰리 빌리지 센트럴’ 학군

▶ 학군단위 전국서 세 번째

서폭카운티의 한 학군이 전자담배 제조업체 ‘쥴’(Juul)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학군 차원에서 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는 미 전국에서 세 번째이다.

‘스리 빌리지 센트럴’(The Three Village Central) 학군은 지난 7일 뉴욕동부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쥴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를 통해 학생들이 전자담배 사용을 부추겼다”며 “학생들의 전자담배 사용 증가는 곧 결석이나 정학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군 측이 주장한 광고 방식에 대해 쥴 측은 “자사의 광고는 특별히 어린 연령을 대상으로 삼지 않았으며 향후 프린트, 디지털과 TV를 통한 광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롱아일랜드에서는 메사페콰에 거주하는 19세 청소년인 션 호치하우저가 쥴을 상대로 전자담배 흡연으로 건강을 해쳤다며 소송을 제기<본보 10월 3일자>하기도 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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