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신호체계 시스템교체 마무리
▶ 1·2·3·7번 노선 속도 50%까지 높여
퀸즈 플러싱과 맨하탄을 잇는 7번 전철의 운행 속도가 빨라진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8일 신호체계 시스템 교체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른 시일 안에 1, 2, 3, 7번 노선의 전철운행 속도를 현행보다 최대 5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용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TA는 신호체계 시스템 교체작업이 완료되는 순서대로 전철 노선의 운행 속도를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브루클린에서 운행하는 R노선과 맨하탄의 J/Z노선의 경우 제한속도가 시속 15마일에서 30마일로 이미 지난 1월부터 상향조정된 상태다.
MTA는 지난 1995년 윌리엄스버그 브릿지에서 전철 충돌사고로 기관사와 승객 등 5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전철 운행 속도를 시속 15마일로 제한해왔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새로운 신호체계를 신뢰하고 기관사들이 전철을 운행하게 되면 승객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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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