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의회 한글날 제정 추진위 공식 출범
▶ “내년 10월9일 전까지 한글날 제정 이끌어 낼 것”

9일 뉴욕한인회관에서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 기념행사와 함께 ‘뉴욕주의회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뉴욕주에서도 10월9일을 한글날로 제정하는 데 앞장서 추진해 나갈 ‘뉴욕주의회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뉴욕한인회와 미주한국어재단,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73돌을 맞아 뉴욕한인회관에서 뉴욕주의회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내년 한글날 전까지 뉴욕주의회 차원의 한글날 제정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추진위는 미주한국어재단 이선근 회장과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 김영덕 이사장,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김혜성 회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오정선미 총회장, AP Korean 채택위원회 이광호 위원장, 뉴욕한인교사회 이원숙 회장, 미동부한인문인협회 황미광 회장, 재외한인사회연구소 민병갑 소장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조만간 전체 모임을 갖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조직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 기념행사’에서는 롱아일랜한국학교 합창단과 푸른겨레학교 사물놀이 팀 등이 참가해 한글날 노래 제창 등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미주한국어재단 이선근 회장은 “전 세계 언어 중에 자기나라의 언어를 기념일로 제정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한글을 자랑스러워하는 자녀 세대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국어운동의 근본 뜻’을 오늘에 되살린 ‘한국어 운동의 실천 덕목’으로 한국어 깨끗하게 하기, 한국어 쉽게 하기, 한국어 바르게 하기, 한국어 풍부하게 하기, 한국어 너르게 번지게 하기 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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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