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공항, 얼굴인식 출국확인 시스템 설치
2019-10-10 (목) 07:32:24
금홍기 기자
▶ 터미널 1 루프트한자 항공 8일부터 본격 가동
▶ 에어 프랑스·재팬 에어라인도 도입계획

JFK공항 터미널 1에 설치된 안면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한 남성 탑승객이 출국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제공=비전박스>
미 시민권자들을 포함한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출국자들의 얼굴을 스캔하는 ‘얼굴 인식 출국확인 시스템’이 JFK공항의 터미널 1에도 설치됐다. JFK공항 터미널 1을 사용 중인 루프트한자 항공은 8일부터 안면인식 출국확인 시스템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면인식 출국확인 시스템’은 항공사가 확보해 CBP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된 탑승객 여권 사진과 탑승객들이 탑승 수속과정에서 찍은 안면 사진을 대조해 외국인 여행자의 출국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공항이용시 얼굴스캔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시민권자도 예외가 아니다.
연방 당국은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테러용의자는 물론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 색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면인식 시스템 제조사인 비전박스는 “탑승자의 여권이나 탑승권을 제시하지 않아도 안면인식을 통해 정보 확인이 가능하기 하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JFK공항에서는 지난해 젯블루 항공사가 사용하는 터미널 5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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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