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강덕 전 SAC-용산 자매도시위원장, 한국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

2019-10-10 (목)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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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전 SAC-용산 자매도시위원장, 한국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

이강덕 전 위원장



한국 정부가 해마다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 한인사회 권익 신장에 기여한 한인들을 포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상자로 북가주 지역에서 이강덕 전 새크라멘토-용산 자매도시위원장(사진)이 국무총리 표창자로 확정됐다.

한국 외교부는 ‘제13회 세계 한인의 날’ 관련 총 91명의 정부 포상 명단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칼트랜스 엔지니어였던 이강덕 전 위원장은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클럽 회장, 재미과학기술자협회 새크라멘토밸리지부 회장, 새크라멘토한인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올해 3월 별세한 이강덕 전 위원장의 뒤를 이어 현재 새크라멘토-용산자매도시위원장은 이강덕씨의 아들 스티브 리씨와 이영길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한편 이강덕 전 위원장에 대한 표창 전수식은 추후 SF총영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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